이번 강좌는 황반변성의 진단 및 치료 관련해 안과 송원경 교수, 당뇨망막병증의 진단과 치료 관련해 안과 권희정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다. 황반변성과 당뇨망막병증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한 강의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황반변성과 당뇨망막병증은 녹내장과 더불어 3대 실명질환으로 꼽히는 안질환이다. 황반변성은 초기 증상으로는 물체가 흔들리거나 휘어져 보이는 변형시가 있을 수 있고 진행되면 중심부가 보이지 않거나 부분적으로 어둡고 왜곡돼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며 계속 방치하면 시력을 상실할 수 있다.
송원경 분당차병원(안과) 교수는 “황반변성과 당뇨망막병증은 치료를 받아도 완전한 시력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안과 질환”이라며 “정기검진을 통한 예방뿐 아니라 시력에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전문의의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안과질환에 관심 있는 일반인 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