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8곳 설치

경기교육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8곳 설치

기사승인 2013-09-24 16:03:01
[쿠키 사회] 경기도교육청은 학력부진 초·중학생들의 기초학력 및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한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8곳에 설치해 11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학습부진 원인을 제대로 진단하고 지원하는 이 센터는 도 단위로 도교육청 북부청사에 1개, 5개 권역별로 1개씩 모두 5개, 지역단위로 2개가 설치된다.

권역별 클리닉센터는 1권역(수원·화성오산·군포의왕·평택·안성)의 경우 수원교육청, 2권역(성남·용인·광주하남·이천·여주)은 성남교육청, 3권역(부천·안양과천·시흥·안산·광명)은 부천교육청, 4권역(구리남양주·가평·포천·동두천양주·양평)은 구리남양주교육청, 5권역(고양·의정부·파주·김포·연천)은 고양교육청에 설치된다.

각 센터는 장학사와 학습상담사 2∼4명, 상담전문가 및 임상전문가 등 10여명으로 이뤄진 자문의원, 20여명의 학습 코칭단으로 구성·운영된다.

센터는 담임교사가 학부모 동의를 얻어 센터로 신청하면 각 학교를 방문해 해당 학생의 학습부진 원인을 진단하고 맞춤형 지도 및 학습 방안 등을 안내한다. 또 전문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 전문 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및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한다.

수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
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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