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빼니 에투가 펄펄… 첼시, 살케04 완파

토레스 빼니 에투가 펄펄… 첼시, 살케04 완파

기사승인 2013-11-07 07:29:00

[쿠키 스포츠] 무리뉴 감독의 첼시가 샬케04(독일)를 완파하고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첼시는 7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벌어진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홈 4차전에서 샬케04를 3대0으로 눌렀다.

에투가 날았다. 러시아 안지에서 이적해 온 ‘흑표범’ 에투는 전·후반 1골씩 터뜨렸다. 후반 38분 교체 투입된 뎀바 바가 추가골을 넣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바젤에 1대2로 역전패 한 뒤 3연승 한 첼시는 승점 9점으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첼시는 마지막 바젤 원정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한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뉴캐슬(EPL)전에서 0대2로 충격패를 당한 뒤 페트르 체흐(GK)와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존 태리, 하미레스, 오스카만만 남기고 6명의 선수를 바꿔 샬케전에 나섰다.

특히 최전방에는 부상 중인 페르난도 토레스를 대신해 에투를 세운 전략이 주효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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