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김수로가 차세대 스타로 뮤지컬 배우 김재범을 꼽았다. 김재범이 누구인지 찾는 네티즌들이 늘면서 관련 검색어가 뜨기도 했다.

김수로는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제가 본 연기는 김재범이 최고”라며 “김재범이 된다에 인생을 건다”고 말했다.

김수로는 그동안 함께 작품을 했던 배우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민호와 김우빈의 성장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김수로는 “이민호는 국가대표 배우가 될 거라 생각했다. 비주얼 자체가 한류는 100%고 마흔이 넘으면 할리우드에 갈 거라 생각했다. 품성이 안 좋은 배우는 결국 안 된다. 그런데 품성이 좋은 배우는 역시 잘 되더라"며 영화 ‘울 학교 이티’에서 당시 감독과 합의해 이민호를 섭의했다고 밝혔다.

김수로는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호흡을 맞춘 김우빈에 대해 “지금도 전화가 온다. 연기를 하는데 대시하는 게 다르더라. 잘 될 거라 생각했다. 그 뒤로 쭉쭉 성장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수로가 극찬하자 네티즌들은 김재범이 누구인지 궁금해하고 있다. 인터넷에는 “잘 모르는 배우지만, 연기를 잘한다니 보고 싶다”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