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기초대사량이 올라가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는 반면, 활동량은 많이 줄어들고 체지방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배, 옆구리, 허벅지 등 국소부위의 지방은 가장 먼저 살이 붙고, 한 번 살이 붙으면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단기간에 빼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차움은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국소부위의 지방 관리를 위해 ‘젤틱’시술을 추천한다.
냉동지방분해술 젤틱은 차가운 온도에 노출되면 스스로 파괴되는 지방의 특성을 이용했으며, 수술 없이 비만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쿨링을 통해 결정화된 지방세포가 시술 후 3일째부터 3개월에 걸쳐 평균 25~30% 이상 줄어들고, 지방세포층이 얇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시술 직후 일상 생활 복귀가 가능하며 2시간 정도 시술 부위가 붉고 다소 욱신거리는 느낌이 든다는 것 이외에는 부작용이 거의 없다. 차움 디톡스슬리밍 센터 서은경 교수는 “젤틱은 지방의 크기가 아닌 숫자를 줄인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