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25일 오후 11시 10분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사거리에서 유모(34)씨가 운전하던 카니발 승용차와 홍모(53)씨가 운전하던 K7 승용차가 충돌했다. 카니발 차량에는 탤런트 김씨가 함께 타고 있었다.
사고는 카니발이 서울방면으로, K7 승용차가 제일1리 방면으로 직진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로 차량이 일부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교차로 중간에서 사고가 난 점에 비춰 신호위반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용인=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