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서 국내 렌즈 관리용액 카테고리에 대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바슈롬의 렌즈 관리용액 제품이 2013년에 56.2%의 점유율로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시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바슈롬 측은 자사의 렌즈 관리용액 제품이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이유를 바슈롬의 대표 렌즈 관리용액 브랜드인 ‘리뉴’의 꾸준한 인기와 지난 2011년 출시한 프리미엄 렌즈 관리용액 ‘바이오트루’의 선전에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소비자들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 다각화 노력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것도 판매 성장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올해로 글로벌 출시 27주년째를 맞는 바슈롬 리뉴는 이번 시장조사에서 점유율 46.1%로 국내 렌즈 관리용액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리뉴는 현재 상쾌한 렌즈 착용감을 선사하는 ‘리뉴 후레쉬’와 민감한 눈을 위해 순하고 부드럽게 작용하는 ‘리뉴 센서티브’ 2종으로 판매되고 있다.
바슈롬은 향후 리뉴에 이어 프리미엄 렌즈 관리용액인 ‘바이오트루’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바이오트루는 천연 윤활성분인 히알루론산(HA)을 함유해 최대 20시간까지 습윤 상태를 유지하면서 장시간 렌즈 착용 시에도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 특징으로 출시 이래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김대룡 바슈롬코리아 마케팅팀 부장은 “최근 디지털기기의 장시간 사용 등 렌즈 착용자들의 눈의 피로를 가중시키는 환경적 요인이 증가하면서 렌즈 관리용액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중요도도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며 “바슈롬은 렌즈 관리용액 선도기업이자 160년 전통의 눈 건강 전문기업으로써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경쟁력 있는 제품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해 시장을 계속해서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