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의 비결] 방송인 김민진이 모델로 새 출발하는 이유

[S의 비결] 방송인 김민진이 모델로 새 출발하는 이유

기사승인 2014-02-12 17:42:01

[쿠키 문화] 방송인 김민진(33)은 최근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스무 살부터 13년간 ‘모델 한 번 해보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정작 모델의 길을 걸은 시기는 오래 되지 않았다.

12일 쿠키TV에서 방송된 ‘S의 비결’의 스물아홉 번째 주인공인 김민진은 방송인과 더불어 직업으로 병행하는 모델의 매력에 대해 “렌즈 앞에서 자신의 매력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줄 수 있고 패션쇼에서 스스로 발견하지 못한 모습을 발산할 수 있다”고 했다.

지난해 한류홍보미인선발제전 대상 수상자로 방송 활동을 해온 김민진은 최근 홈쇼핑의 패션모델과 서울 강남의 피부과 홍보모델을 병행하며 새로운 자신을 찾고 있다. 쉽지 않은 길이다. 모델이 실제로 걷는 길은 방송이나 화보의 화려한 모습과 다르다.

김민진은 수파동관리를 통해 부은 어깨와 다리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군살을 잡으면서 몸매를 관리한다. 손으로 풀 수 없는 근육을 수압의 파장으로 자극하는 수파동관리법이 모델에게는 효과적이라는 게 김민진의 설명이다. 네일아트와 가죽공예 등 집중력을 높이는 작업은 숨 가쁜 일상의 긴장을 풀어주는 김민진만의 취미다.

“바쁜 일상 속에서 단순하게 사는 게 삶의 목표”라는 김민진이 제안하는 ‘S의 비결’은 심플(Simple)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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