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FP통신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주목을 받는 미녀 삼총사로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스키점프 다카나시 사라 알파인스키의 미카엘라 시프린을 꼽았다.
특히 김연아에 대해, 그녀의 존재만으로 피겨스케이팅은 세계적으로 관심을 끄는 종목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미국의 미카엘라 시프린은 회전종목 세계 챔피언이라고 소개했으며, 일본의 다카나시 사라는 일본의 금메달 갈증을 달래줄 기대주라는 평가도 덧붙였다.
운동 실력도 뛰어난데다 멋진 외모까지 겸비한 선수들이다 보니 국내에서는 물론 유수의 해외 언론에서도 그녀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동양과 서양의 대표적인 외모 차이와 특징을 보여주면서 각기 다른 매력과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김연아 선수와 다카나시 사라의 경우 오목조목한 이목구비에 앳되고 단아한 이미지를 주는 반면, 미카엘라 시프린은 또렷한 이목구비에 앞 광대가 도드라진 입체감 있는 얼굴로 전형적인 서구인의 시원스러운 이미지를 준다.
임영민 그랜드성형외과 원장은 “특히 김연아 선수는 콧대를 중심으로 눈, 코, 입, 턱 등 얼굴 전체가 거의 좌우 대칭을 이룬다. 얼굴의 상안, 중안, 하안의 비율도 이상적인 1:1:0.8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쌍꺼풀 없이 동그란 눈매에 콧망울이 둥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는 매력적인 동양미를 선사 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