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납세자보호관은 국세 관련 민원제도와 납세절차의 개선, 국세심사위원회 운영 등을 담당하는 자리로 2009년 신설됐다. 4번째 민간 전문가 출신 납세자보호관인 이 변호사는 사법시험(34회)에 합격한 뒤 1995년부터 5년간 서울지법 남부지원 등에서 판사로 근무했다.
이번 납세자보호관 공모에는 회계사 등 외부 전문가 11명이 응모했고, 선발시험위원회의 면접심사 등을 거쳐 이 변호사가 선발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