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약개발 초기 단계의 효과적인 의사결정 전략 모색

글로벌신약개발 초기 단계의 효과적인 의사결정 전략 모색

기사승인 2014-02-28 10:58:00
3월4일 ‘AMC-KDDF-Covance Joint Symposium’ 개최

[쿠키 건강]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 이하 사업단)은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Global CRO 코반스와 함께 ‘AMC-KDDF-Covance Joint Symposium’을 개최한다.



오는 3월4일(화)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공동심포지엄은 'Strategic integration, from lead optimization to PoC(신약개발 초기단계의 통합적 전략)' 라는 주제로 개발전략 및 프로그램 수행의 실제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신약개발 과정 중에서 물질개발 단계의 후반에서 초기임상개발까지는 국가자원투자에 있어서 선택과 집중의 우선순위를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심포지엄에서는 효과적인 신약개발 진행을 위해 초기단계에서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고려되어야 할 점 및 통합적 접근법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돕는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세 세션으로 구성된 본 심포지엄은 ▲ 한국의 신약 개발 현황 (이동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 ▲ 신약개발 초기단계의 규제과학 (윌리엄 한론 코반스 글로벌 규제부 부사장) ▲ 초기신약개발에서부터 임상시험 단계로의 전환 (제임스 얀
코반스 초기신약개발부 이사) ▲ 초기임상개발단계의 전략 (장미셸 그리스 코반스 초기임상개발부 부사장) ▲ 혁신적인 임상개발디자인 (방영주 서울대학교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 성공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통합적 접근법 (에릭 랑 코반스 신약 개발 그룹 부사장)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이동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은 “글로벌신약개발을 위해서는 기획단계부터 미충족 의학적 수요가 반영된 연구가 진행되고 그것이 상품화로 이어지기까지 신약개발 전 단계에 걸친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신약개발 초기단계에서의 통합적 전략에 대한 원론적인 강의가 아닌 사례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와 논의하는 과정에서 국내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kioo@kukimedia.co.kr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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