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영화 ‘겨울왕국’이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외국영화로는 ‘아바타’(2009) 이후 두 번째이며 한국영화를 포함하면 11번째다.
배급사 소니픽쳐스릴리징 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근거로 '겨울왕국'이 2일 오전 11시20분쯤 1000만315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봉 46일 만에 거둔 성적으로 ‘변호인’이 1000만 관객을 넘은 지 42일 만이다.
‘겨울왕국’은 한국 흥행성적이 미국(3억8500만 달러)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가장 좋다. 총 흥행수입 9억8500만 달러 가운데 한국에서만 72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