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제약, 지난해 흑자전환… 매출액 2012년 대비 8.1% 성장

근화제약, 지난해 흑자전환… 매출액 2012년 대비 8.1% 성장

기사승인 2014-03-04 09:22:00
[쿠키 건강] 근화제약은 2013년 예상실적을 발표했다. 201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 이상 성장한 708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영업이익 역시 전년도 21억8000만원 손실에서 48억원 이익으로 흑자전환 했다.


2013년도 재무적인 성과와 더불어 근화 및 알보젠은 근화의 경쟁력 강화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경영전략을 실행했다. 근화 기존 생산설비의 업그레이드 및 최적화를 위한 투자결정이 2013년에 단행됐으며 이를 통해 향후 아시아지역으로의 수출을 위한 EU-GMP 설비 기준으로의 정비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알보젠은 인수 이후, 장기적인 성장을 추진할 수 있는 이주형 사장을 포함한 신규경영진을 임명했다. 이주형 사장은 국내외 제약분야에서만 2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신규경영진 팀 이외에도 2013년에 근화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약 50여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했다.

근화제약은 또한 본연의 업무인 의약품 생산 및 영업에 집중하기 위해 알보젠 인수 이전 보유하고 있던 비핵심자산에 대한 정리 작업을 진행해 아우디 딜러쉽 회사인 고진모터스와 홍콩건설회사인 롱스탠드인터내셔널사의 지분에 대한 매각을 진행했으며, 매각대금은 향후 추가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성과에 대해 이주형 사장은 “2013년은 근화제약의 재무적 성과에서도 보이듯이
괄목할만한 변화를 보인 한해였으며, 대주주인 알보젠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및 아시아지역으로의 진출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가진 회사로 발전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2014년 역시 근화제약에 있어 또 다른 성장의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력과 설비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집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신규상품 론칭을 통한 포트폴리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알보젠의 11개 아시아지역의 영업망을 활용한 추가적인 성장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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