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자꾸 없어지는데 수상해… 환자복 입고 병원서 도둑질

돈 자꾸 없어지는데 수상해… 환자복 입고 병원서 도둑질

기사승인 2014-03-17 09:10:00
[쿠키 사회] 환자복을 입고 병원에서 도둑질을 하던 50대가 쇠고랑을 차게 됐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17일 절도 혐의로 강모(50)씨를 구속했다.

강씨는 지난 1월 30일 오전 6시쯤 산시 중구의 한 요양병원에 들어가 잠자던 환자 김모(83)씨의 옷에서 현금과 통장, 현금카드 등을 훔치는 등 다음 달 15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강씨가 환자복을 입고 병원에 침입하는 CCTV 화면을 확보하고 인근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는 강씨를 추적해 검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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