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는 최근 개최된 대한정신약물학회 전체 이사회에서 지난 2년간 학회를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차기 이사장으로 재선출 됐다.
박원명 교수는 2014년 3월부터 2년간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 교수는 현재 대한우울조울병학회 회장, Korean Bipolar Disorders Forum(KBF) 대표 및 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 프로젝트 위원장를 맡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우울증 교과서 및 양극성 장애 교과서를 각각 대표저자로 발간하였고 금년에 출간된 임상신경정신약물학 교과서의 대표저자도 맡고 있는 등 국내 정신의학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대한정신약물학회는 정신과 연관학회 중 가장 규모가 큰 학회로 항정신병약,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 정신건강의학과에 관계된 모든 약물을 연구하는 전문연구학회이며, 2016년 세계신경정신약물학회(CINP)를 서울에 유치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