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갑자기 멈추었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법이다. 이는 심장이 멎어 있는 경우 인공적으로 심장을 압박해 혈액을 순환시킬 수 있도록 하는 인공호흡과 심장 압박을 동시에 하는 것을 일컫는다.
우리나라에서 급성 심정지로 사망하는 수는 한 해 3만 명에 가까우며, 이는 한 해 동안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람 6000~7000명의 5배에 이르는 수치다.
급성 심정지가 일어난 후 사망에 도달하는 시간은 4분으로 4분 이내 흉부압박을 하지 않으면 혈액 내 산소가 모두 고갈되고, 이로 인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에 이르게 된다.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진행되며 총 2회 교육을 들어야 교육 이수가 인정된다. 수업은 무료로 진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