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야구여신 윤태진 아나운서 “목표는 최희 선배를 지우는 것”

새 야구여신 윤태진 아나운서 “목표는 최희 선배를 지우는 것”

기사승인 2014-04-04 22:13:00

[쿠키 문화] 윤태진(27) KBS N스포츠 아나운서가 같은 방송사에서 프리랜서로 전향한 최희(28)를 언급했다.

윤태진은 4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 최희와 공서영(32)에 이어 ‘야구 여신’으로 급부상하는 자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야구 여신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진행자 이경규의 말에 윤태진은 “야구 여신으로는 퇴사한 최희 선배가 단연 으뜸”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희 선배는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내 목표는 하나다. 최희 선배의 색을 지우는 것”이라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네티즌들은 “최희의 아성을 무너뜨리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거나 “당당해서 보기 좋다” “야구 여신의 전국시대”라며 호응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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