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국내 비만 전문 수술 병원인 서울365mc병원은 지난 7일 비만 분야의 국제 학술지로 임상과 연구 논문 등이 소개되는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저널 ‘Bariatric Surgical Practice and Patient Care’의 편집위원으로 서울365mc병원 조민영 병원장이 위촉됐다고 9일 밝혔다.

Bariatric Surgical Practice and Patient Care은 국내 의료진들도 논문 투고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 세계적인 권위의 의학저널이다. 이 저널의 편집위원은 고도비만 분야의 연구 실적과 연구분야 이력서와 발표논문 등 엄격한 평가기준에 부합할 경우 자격을 부여 받게 된다.

특히 이번 편집위원 선정은 지난해 서울365mc병원이 국내 비만수술 관련 의료기관으로서 하버드 대학교와 클리블랜드 클리닉, 플로리다 대학교 등 비만 의학 분야의 국내외 석학들을 초빙하여 국제 비만 의학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학술, 연구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SCIE 비만의학 저널 편집위원으로 위촉된 조민영 병원장은 고려대 의대와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국 플로리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고도비만 수술센터, 일본 요코하마 의과대학 등 3개국에서 임상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비만 전문 수술 병원인 현재 서울365mc병원 병원장 및 대전 및 부산 위밴드 필링센터 전체를 총괄하는 365mc 고도비만 연구소장을 겸직하고 있다.

또 조민영 병원장은 미국 비만학회 등 수많은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1년도에는 고도비만과 위밴드 수술에 대한 내용만을 담은 ‘고도비만 위밴드수술이 답이다!’ 등고도비만·위밴드 전문 서적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집필하기도 했다.

조민영 병원장은 “국제 유수 학술 저널에서 한국인을 편집위원으로 선정했다는 것은 국내 고도비만 연구 성과와 학문적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졌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것이며 한국의 비만 연구 의료진을 대표하는 자세로 성심껏 임할 것”이라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