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무처는 9일 서울 영등포구편인 이날 대회에 참가신청을 한 42개팀 가운데 새누리당 김을동, 이완영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재선의 김 의원은 연기자 출신이다. 항일운동을 이끈 백야 김좌진 장군의 손녀이자 김두한 전 의원의 딸, 배우 송일국 씨의 어머니로 널리 알려져 있다. 초선인 진 의원은 참가 이유에 대해 “정치인 진선미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귀요미(귀여운 사람이라는 뜻의 은어) 딸 진선미가 돼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