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제1비서는 지난 9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3기 1차 회의에 대해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다시금 힘있게 과시하고 공화국을 주체의 사회주의 국가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일대 전환의 계기”라고 평가했다.
사진 촬영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이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항일빨치산 1세대인 이을설·김철만, 김기남·최태복·박도춘 당비서,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최영림·이용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명예부위원장, 강석주 전 내각 부총리,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 고위간부가 함께했다.
특히 사진 속에는 내각 부총리에서 물러난 강석주가 포함돼 있다. 강 전 부총리가 정치국 위원을 유지하면서 노동당 비서 등의 직책을 새로 맡았을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