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김씨와 함께 지난달 30일 오후 11시쯤 천안에서 빚을 받으러 온 A씨(42·여)와 B씨(39·여)를 전남 곡성의 한 저수지 주변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무안군 일로읍 무영대교에서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A씨에게 수천만원 가량을 빌린 김씨로부터 “휴대전화 대리점을 차려주겠다”는 말을 듣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달아난 김씨는 키 172㎝가량이며 마른 체형으로 더벅머리를 하고 있다. 신고는 국번 없이 112나 광주 동부경찰서 형사과(062-606-5386)로 하면 된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