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김만수 교수가 대한안과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지난 4월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4년 대한안과학회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제 19대 이사장으로 선임되어 올해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어 간다.
대한안과학회는 지난 1947년 창립해 안과 전문의 약 3800여명의 회원과 9개의 산하학회를 두고 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위기 대처, 전문성, 홍보네트워크를 마련하고 중장기 목표들을 실현하기 위해 내부 인프라를 구축해 안과의사들의 권익과 자긍심을 지켜나가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만수 교수는 1981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했으며, 서울성모병원 안과 과장과 가톨릭의대 안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서울성모병원 안은행장과 임상의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안과학회 편집이사, 한국콘택트렌즈연구회 회장, 한국실명예방재단 총무이사, 한국외안부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