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23일 오후 1시반 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10회 세계 파킨슨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파킨슨병이란 주로 떨림, 근육의 강직 그리고 몸동작이 느려지는 등의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운동장애가 점점 진행되어 걸음을 걷기가 어렵게 되고 정신 증상 및 자율신경계 증상도 나타나 일상생활을 전혀 수행할 수 없게 되며,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이번 강좌는 제10회 세계 파킨슨의 날을 맞이해 파킨슨병의 예방과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파킨슨병 바로알기’(신경과 이광수 교수),‘파킨슨병의 다른 모습(비운동증상)’(신경과 김중석),‘약물치료’(약제부 김윤미 약사),‘파킨슨병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손병철 교수)로 구성된다.

한편 이번 강좌는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강좌시작 15분 전부터 파킨슨병 치료에 도움이 되는 환자일기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한 동영상이 상영돼 동영상을 보면서 환자일기를 작성해 볼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