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파도로 소형 어선과 민간 잠수부가 일단 철수했지만 해경과 해군 특수구조대는 2인 1조로 선체 내 객실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40여 명이 3개 지점에서 사망자 3명이 확인된 선체 중간 지점을 중심으로 중점 수색할 예정이다.
기상이 좋지 않아 구조대원들의 안전에도 위험이 뒤따르고 있지만 촌각을 다투는 실종자 구조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해경은 이날도 조명탄 790발을 쏘며 밤샘 수색을 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