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김혜원(12·여) 어린이가 의료진에게 건강 검진을 받고 있다.
지멘스헬스케어가 운영하는 건강검진 차량인 '지멘스 모바일클리닉(지멘스 이동 건강검진)'에서는 아이들의 신장과 시력 측정, 청력검사, 혈액검사, 체지방 측정, 소변검사와 함께 심전도와 초음파 검사 등 총 8가지 검사가 제공된다. 2일(금)부터 3일(토)까지 이틀간 운영되는 지멘스 모바일클리닉은 첫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의료진들이 나서 아이들의 건강을 돌보며, 3일에는 한양대병원에서 의료지원에 나선다.
국민일보와 쿠키미디어가 주최하는 ‘2014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Safe & Healthy Kids Fair 2014)’가 5월 2∼4일 사흘간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밝은 미래’를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3호선 대화역)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의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인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과 정신적, 육체적인 건강을 도모하는 장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 행사는 1, 2, 3회를 ‘튼튼쑥쑥 어린이건강박람회’라는 명칭으로 세텍(SETEC)에서 개최해 어린이 건강 문화 확산에 힘써온 결과, 참관객들과 업계의 큰 호응과 반향을 얻어왔다.
올해는 생활 안전 체험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한 관람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고양시 킨텍스로 전시장을 이전하며 행사의 규모를 확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