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15일 소사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15만 달러에 별도 옵션을 내걸고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소사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2006년 샌프란시스코 루키 리그를 통해 미국 무대에 데뷔했다. 2012년 5월에는 KIA의 대체 선수로 한국프로야구 무대에 올라 그해 23경기에서 9승 8패, 평균자책점 3.54의 성적을 냈다.
소사는 지난해까지 KIA에서 뛰며 통산 52경기에 등판, 18승 17패 1홀드를 거두고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에서 7경기에 출전해 1승 2패(평균자책점 3.72)를 올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