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일간지 DH는 25일(한국시간) “대표팀 골키퍼인 시몽 미뇰레가 부상으로 룩셈부르크와의 평가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며 “대체 자원으로 토마스 카민스키(안더레흐트)를 급히 소집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잉글랜드)의 골키퍼인 미뇰레는 벨기에 대표팀의 ‘넘버 2’ 골키퍼다. 벨기에는 지난달 ‘3번 골키퍼’인 코엔 카스틸스(호펜하임)가 정강이뼈가 부러진데 이어 최근에는 백업 골키퍼인 실비오 프로토(안더레흐트)가 척골이 부러지는 중상을 당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