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안대희는 슈퍼 관피아”

박지원 "안대희는 슈퍼 관피아”

기사승인 2014-05-27 09:03:00
[쿠키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27일 “슈퍼 관피아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CBS라디오에 출연해 “안 후보자는 전관예우를 받은 것이 아니라 현직예우를 받았다”며 “현직에 있으면서 법인세 취소 사건을 수임받았다고 하면 이건 현직예우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박 의원은 “일반 사건은 하지 않겠다, 변호사 사건은 하지 않겠다라고 한다면 총리직 제의는 수용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5개월에 16억원”이라며 “국민검사로서 스스로 물너나주는 것이 가장 명예를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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