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와 서울지하철 3호선 도곡역 열차내 방화에 이어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본사 지하에서도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28일 오전 10시 18분쯤 SK그룹 본사 지하 3층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4분만에 꺼졌다”고 밝혔다.
불은 주차된 스타렉스 차량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스프링클러가 작동돼 진화됐다고 전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직원들이 밖으로 뛰쳐나오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상자는 파악된 바 없으며,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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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