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3월말 허리 수술에 대한 재활을 계속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정상적인 경기력을 발휘할 몸을 갖추지 못했다”며 “대회를 준비하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즈는 “시즌 초반 2개의 메이저 대회에 모두 나가지 못했지만 앞으로도 많은 중요한 대회가 남았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14승을 수확했다. 그러나 마지막 메이저 대회 우승은 2008년 US오픈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