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교육부 선정 특성화대학 “인천경제자유구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발돋움”

경인여대, 교육부 선정 특성화대학 “인천경제자유구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발돋움”

기사승인 2014-06-30 18:19:55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교육부가 시행하는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경인여대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서 Ⅱ유형(복합분야 특성화)에 지원,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글로벌 지식서비스산업 여성 리더 양성’ 사업으로 선정됐다. 인천지역에서는 경인여대를 포함 3개 대학만이 선정됐다.

이에 경인여대는 교육부로부터 연간 35여억원, 향후 5년 동안 약 170억여원의 지원금을 받아 IFEZ 글로벌 지식서비스산업 여성리더 양성사업 계획에 사용한다. 또한 국제업무(금융서비스, BIZ서비스), 보건복지(보건복지서비스, 교육서비스), 문화관광(문화서비스, 관광서비스)의 6개 사업을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청)와 협력해 특성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현 정부의 고등직업교육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해 향후 5년 동안 약 1조5000억원 이상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하여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교육과정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현장중심 교육과정으로 개편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평가를 맡은 한국연구재단은 교육성과와 교육여건, 대학의 노력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전국 137개 전문대학 중 76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류화선 경인여대 총장은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직업인 양성 등 그동안 대학이 추진해 온 교육성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결해 인천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정창교 기자 기자
jcgyo@kmib.co.kr
인천=정창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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