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편한 일터 공모전’ 다음달 28일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편한 일터 공모전’ 다음달 28일까지

기사승인 2014-07-14 01:53:55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이하 공단)은 장애친화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고 중증장애인의 사회적 활동에 필요한 편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제2회 편한일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음 편한 착한 일터’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건축·실내 디자인, 제품·UD 디자인 등 2개 분야에 창의적인 아이디어 작품을 접수한다.

건축·실내 디자인 분야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장애친화적인 고용 환경,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BF)을 위한 건축·실내공간의 개선 또는 제안 디자인을 제출하면 된다.

제품·UD 디자인 분야는 장애인이 사용하기 편한 제품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의 의미를 살리면서 풍요로운 인간생활을 위한 제품을 제안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 자격에 제한은 없다. 응모 작품은 오는 8월 28일까지 참가신청서과 함께 이메일(seo2012@kead.or.kr)로 접수 받는다.

공단은 접수된 응모작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26일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를 통해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건축·실내 디자인, 제품·UD 디자인 등 각 분야별 최우수작 1편에는 상금 250만원, 우수작 2편에는 상금 100만원, 장려작 3편에는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공단이사장상을 수여한다.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이번 ‘편한일터 공모전’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이동’, ‘접근’, ‘편리’, ‘안전’ 등에 관한 근본적인 문제를 공감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에 게시된 공모 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정창교 기자 기자
jcgyo@kmib.co.kr
정창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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