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산림청으로부터 3억원을 지원받아 전북대 정문 앞 유휴지 3800여㎡에 주민과 학생이 어우러지는 숲을 올해 하반기에 만들 계획이다. ‘나눔 숲’은 소나무 치유의 숲, 향기 치유원, 오색초화원, 자수화단, 쉼터, 황토 산책로 등 특징을 가진 주제별 녹색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곳엔 산수유, 회양목, 병꽃나무 등 7종 9000여 그루의 나무와 구절초, 매발톱꽃 등 14종 7000여 포기의 화초류가 심어진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