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지역 병원진출 교류의 장 마련된다

러시아 극동지역 병원진출 교류의 장 마련된다

기사승인 2014-08-07 13:51:55
이달 11일, 서울 조선호텔서 한-러 병원진출 포럼 개최

러시아 병원진출을 위한 정부간 차원의 포럼과 양국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이 개최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러 병원진출 포럼’ 및 양국 기업간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이 오는 11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한국 정부와 러시아 하바롭스크 보건부가 함께 개최, 그동안 병원진출이 어려웠던 러시아 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을 통해 한국 정부와 러시아 하바롭스크 보건부는 러시아 하바롭스크 주내 국내 병원의료산업 진출에 관한 정책방향 및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며, 양국 간의 의료진 교류협력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진흥원은 러시아 하바롭스크 비베야 건강검진센터장과 함께 러시아 환자 전후 관리가 가능한 Pre-Post Care Center(이하 PPCC) 설립 관련해 업무협의를 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의료기관 병원진출 지원을 위해 새로운 수출사업 모델을 기획하고 있으며 하바롭스크를 중심으로 국내 보건의료산업 신뢰도 제고 및 사업역량을 확대해 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기관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