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인 양방언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양방언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해오름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양방언 에볼루션 2014’를 열고 음악가 본연의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양방언은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동서양의 현악과 타악, 국악과 클래식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연주곡 1집부터 지난해 11월 발매한 12번째 정규 베스트 앨범 ‘피아노 판타지(Piano Fantasy)’, 애니메이션, 영화OST,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소개되었던 ‘아리랑’, 음악감독을 맡았던 국립극장의 창극 ‘서편제’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기다린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