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등장한 성형미인의 ‘부기댄스’가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꺽정선발대회’, ‘세계 발차기 대회’ 등 이색대회 우승자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고, 자연미인대회와 성형미인대회 우승자가 동시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두 미녀는 각자 미모의 비결을 밝혔는데, 자연미인대회 우승자인 정우주(30)는 동안피부의 비법인 천연화장품을 직접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성형미인대회 우승을 차지한 심현정(24)은 양악수술을 비롯해 총 4천 만원 정도의 성형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히고, 성형 후 부기에 도움을 주는 ‘부기댄스’를 선보였다.
심현정의 부기댄스는 ‘스타킹’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달궜으며, 성형의 아이콘 황광희는 “수술 후 2주 후부터 이렇게 몸을 움직여야 피가 잘 돌아 부기가 쏙 빠진다”고 말했다.
성형미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심현정의 양악수술과 부기관리를 담당한 아이디성형외과 측에서는 “심현정양은 돌출입과 하악왜소증, 부정교합으로 양악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후 자신의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방송에서 선보여 본원에서도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양악수술 후 2주 만에 모델 일을 재게 했을 정도로 스스로 부기관리나 외모관리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현재 심현정의 ‘부기댄스’는 유튜브 및 각종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성형 후 당당하고 즐겁게 사는 모습이 부럽다”, “성형은 했지만 춤추는 모습이 귀엽다” 등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