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공공분양아파트인 위례 '자연&자이e편한세상'이 11일부터 본격적인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1㎡ 492가구, △59㎡A,B 595가구, △74㎡ 116가구, △84㎡ 210가구 총 1,413가구의 중소형 평형으로, 기관추천(211가구), 다자녀(141가구), 노부모부양(70가구), 생애최초(282가구), 신혼부부(211가구) 등 총 915가구가 특별공급 물량이며 일반공급 물량은 총 498가구다.
청약 일정은 11일 생애최초 특별공급 접수, 12일 신혼부부 특별공급, 13일 기관추천, 다자녀,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이 진행된다. 이후 18일 특별공급 당첨자 발표, 1,2순위 청약접수는 19일, 3순위는 20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12월 19일, 22일~23일 총 3일간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1,490만원에 책정 됐으며, 계약금은 2회(10%+10%) 분납, 중도금은 60%, 잔금 20%다.
'자연&자이e편한세상'은 GS건설과 대림산업이 공동 책임시공을 맡은 공공분양 아파트로, 전용 51㎡의 현관 발코니를 이용한 수납 공간과 주방 옆 펜트리, 전용 84㎡의 4베이-맞통풍 설계, 대형 주방공간과 펜트리, 안방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조성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위례신도시의 핵심지역으로 꼽히는 휴먼링 내에 위치하며, 도보로 위례중앙역과 트랜짓몰을 이용 가능하다. 단지 내부로 중학교가 들어서며 인근 초, 고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통학여건이 우수하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송파구 장지동 622-9 일원(복정역 인근)에 마련됐다. (문의:1899-6886)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