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도수 17도대로… 처음처럼은?

참이슬 도수 17도대로… 처음처럼은?

기사승인 2014-11-17 11:37:21
우리나라 소주시장에서 점유율 50%에 육박하는 참이슬이 알코올 도수를 17도대로 내린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25일부터 도수를 기존 18.5도에서 17.8도로 내린 참이슬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다만 참이슬 클래식은 도수를 20.1도로 유지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1998년 23도의 참이슬을 처음 출시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순한 소주’였다. 이전의 소주는 25도대였다. 참이슬은 2001년 22도, 2004년 21도, 2006년부터 19도로 내렸다. 올해 2월 18.5도로 낮춘 도수를 9개월여 만에 17.8도로 더 내렸다.

롯데주류는 참이슬의 시장상황을 지켜보고 ‘처음처럼’의 도수를 결정할 계획이다. 처음처럼의 도수는 18도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