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는 17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종가보다 13.01포인트(0.07%) 상승한 1만7647.7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1.50포인트(0.07%) 오른 2041.32를 가리켰다. 그러나 나스닥 종합지수는 17.54포인트(0.37%) 하락한 4671.00으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일본의 경기침체 우려에 따라 약세로 출발했지만 유럽중앙은행이 필요할 경우 채권을 매입해 추가 경기부양에 나설 수 있다고 밝히면서 낙폭을 만회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