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한화케미칼이 삼성그룹의 방산 및 석유화학 계열사 인수 소식으로 주가를 끌어올렸다.

26일 오전 9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의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1400포인트(4.46%) 상승한 3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같은 시간 900포인트(6.72%)를 견인한 1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는 오전 이사회에서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에 대한 인수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화케미칼과 한화에너지는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의 공동 인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