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출근길 추워요’ 다음주 전국 영하… 서해안 폭설 가능성

‘월요일 출근길 추워요’ 다음주 전국 영하… 서해안 폭설 가능성

기사승인 2014-11-28 20:03:55
1일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2일부터는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8일 “다음달 초 지상 5㎞ 부근에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를 동반한 대륙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서울 -4도, 춘천 -7도, 대전 -3도, 광주 0도, 전주 -3도, 대구 -2도, 부산 2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해상에 형성되는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내달 1∼5일에는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 산간에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조현우 기자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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