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다르크를 기획한 조성남 을지대학교 강남을지병원장 등 관계자 및 후원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에는 그동안의 활동을 점검하고, 약물문제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약물 의존자 및 가족들이 체험담을 털어놓으며 함께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 다르크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다르크는 약물중독자가 운영하는 민간 사회 복귀 센터로, 1985년에 동경 다르크가 처음으로 개설됐다. 일본에서는 현재 80여개의 다르크를 운영, 1000여명의 중독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서울 다르크는 지난 2012년 6월 서울 양천구의 다세대주택에 처음 문을 열었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