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지니어스3’)에서 최연승이 탈락, 장동민과 오현민이 약속대로 결승에서 맞붙는다.
10일 방송된 ‘더지니어스3’ 11회에선 남휘종, 신아영, 김유현, 김경훈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의심 윷놀이’가 메인매치 게임으로 펼쳐졌다.
이날 게스트들은 우승을 목표로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며 신경전을 벌였다.
오현민은 11회전 최종 탈락자를 가리기 위한 데스매치에서 최연승에 압승을 거뒀다. 최연승은 “평범함이 비범함을 이긴다는 게 어려운 일”이라며 “현민이처럼 겁 없고 당찼던 때가 있었다. 그런 것을 잃어가고 있는 시점에 현민이를 만나니까 부럽기도 하고 다시 나도 그런 모습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눈물을 흘렸다.
‘더지니어스3'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3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해 '메인 매치'와 '데스 매치'를 벌여 매주 1명의 탈락자를 결정하고 12회를 거쳐 최후에 살아남은 1인이 최종 우승자가 된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