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주변지역 갑상선암 피해자 공동소송이 이달 16일 소송장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15일 경주환경연합에 따르면 이번 1차 소송단은 모두 289명(가집계)으로 월성원전 46명을 비롯해 고리원전 181명, 울진원전 29명, 영광원전 33명이다.

한편 이번 소송접수 이후, 피해자들과 경주환경연합은 2차 소송단 모집을 시작하며 2차 소송단은 내년 1월말까지 모집할 방침이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