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29일 오전 11시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문 의원은 기자회견에 앞서 기자들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당을 살리는 데 정치생명을 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을 못 살리면 저의 시대적 역할도 거기까지이므로 정치적 미래를 계산하지 않고 염두에 두지 않을 것”이라며 “당 대표가 되면 (제20대) 총선 승리를 위해 저부터 불출마 할 것이며, 총선 전까지 당을 신제품을 싹 바꾸겠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