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나나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로 선정된 것을 두고
한국과 일본 누리꾼들의 반응이 극과극입니다.

일본 언론들은 오늘(29일)
""한국 가수인 애프터스쿨 나나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로 선정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는데요.
관련 기사는 야후 재팬 등 일본 포털사이트에서
엔터테인먼트 기사 중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위에 랭크될 정도로
뜨거운 과심을 받고 있습니다.

나나의 소식을 접한 한국 누리꾼들은
'역시 한국에 미인이 많지~'
'나나는 몸매도 황금비율' 등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지만,

일본 누리꾼들은
'믿을 수가 없다'
'나나가 1위라니, 공정하지 않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는데요.
한국 스타들에 비해 일본의 성적이 저조했기 때문일까요?

미국의 영화 사이트 TC캔들러가 발표한 이번 순위에는
우리나라 스타로 미스에이의 수지가 11위, 배우 고아라가 17위,
소녀시대 태연이 23위, 배우 송혜교가 27위, 제시카가 35위,
걸스데이 민아가 53위, 레인보우 고우리가 56위, 배우 전지현이 59위 등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리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과시했는데요.

일본 배우로는 키리타니 미레이가 8위에 올랐고,
총 4명이 순위 안에 랭크됐습니다.

'아름다운 얼굴'을 사이에 둔 한일 공방전,
영상을 통해 여러분이 공정하게 평가해 보시죠.



쿠키뉴스 콘텐츠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