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MBC 방송연예대상 유재석 수상소감, 노홍철·길·한수민 언급 왜?

[쿠키영상] MBC 방송연예대상 유재석 수상소감, 노홍철·길·한수민 언급 왜?

기사승인 2014-12-30 13: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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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연예대상 유재석 한수민

유재석이 에서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을 언급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어제(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에서
유재석이 대상을 받았죠.

올해 MBC는 방송연예 대상을
시청자의 문자 투표로 선정하는 파격 행보를 택했는데요.
문자 투표에는 약 67만 명이 참가했고
유재석은 약 44만 표를 획득했습니다.

유재석은 ""투표에 참여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명수 형, 준하 형에게 감사하다.
하하, 형돈이에게도 감사하다.
또 늘 막내였던 두 동생에게도 감사하다.
수많은 조연출에게도 감사하다""며
""<무한도전>은 인생을 바꿔준 프로그램이다.
인생을 걸어서 재밌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고요.

이어 ""올해 <무한도전>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
멤버였던 그 녀석, 그리고 그 전 녀석...
그 두 명이 많은 시청자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다.
불미스러운 일로 저도 죄송하다는 인사를 드렸지만
언젠가 두 친구가 직접 시청자 앞에서 사과하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다""고
음주운전 파문으로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길과 노홍철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수상소감을 밝힌 직후 유재석은
하나만 더 해도 되겠느냐며 박명수의 아내 이야기를 꺼냈는데요.
"명수 형이 중간쯤에 부탁을 한 것이 있다.
엊그저께 에서 제가 아내 이야기를 했더니
형수님께서 의기소침해지셨다고 하더라""며
""서래마을에 사는 한수민 씨 MBC 공채개그맨 박명수 씨가
정말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외쳤고,
지켜보던 박명수는 카메라를 향해 하트를 그려 보이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다시 전했습니다.

유재석은 이어 ""그리고 하나만 더, SNS는 그만해 달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네요.

박명수 아내이자 피부과 의사인 한수민 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박명수와 함께한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한편 이날 수상으로
유재석은
에 이어 까지
올 한해만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2관왕을 차지했는데요.
에도 강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만큼
3관왕을 거머쥐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쿠키뉴스 콘텐츠기획팀


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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