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패배 직전에서 구해냈다.
기성용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와의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특히 기성용은 팀이 0대1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보니의 극적인 동점골을 도와 시즌 첫 어시스트를 작성했다. 지난달 21일 리그 3호골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올 시즌 정규리그 4번째 공격포인트다.
QPR의 윤석영(25)은 부상으로 결장해 한국 선수 맞대결은 불발됐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