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임세령 이정재 이재용

배우 이정재가 임세령과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어제(1일)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씨는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열애를 인정했는데요.

하지만 ""두 사람은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2010 년부터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음은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정재와 달리 임세령 씨의 경우에는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자신으로 인해 임세령 씨와 가족들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만큼은 막아 주고 싶다는 마음을
간곡히 전해왔다""고 알렸는데요.

'김민희 소개설'과 '2010년 필리핀 동반 여행설'에 대해서는 부인했습니다.

이번 열애설은
한 연예매체가 ""이정재와 임세령이 비밀연애 중""이라며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단독 보도해 무게를 실었는데요.

이정재와 임세령의 열애 보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과거 결혼설까지 제기된 적도 있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두 차례의 열애설,
한 차례의 결혼설에 휩싸인 적 있는 두 사람은
그때마다 ""친구일 뿐""이라고 적극적으로 부인했고요.
2010 년 4월 필리핀 동반 여행에 대해서도
"사업 구상차 출국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세간의 이목이 임세령에게 쏠리고 있는데요.
임세령은 1977년생으로
현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입니다.
지난 1998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결혼한 후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며
결혼 생활 11년 만인 2009년 2월 합의 이혼했는데요.
이혼 사유로는 성격 차이 등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이유는 전해지지 않았죠.

연세대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재원인 임세령은
지난 2012년 12월
대상 식품사업총괄 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상무로 임명됐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본인의 돈으로 대상그룹의 주식을 취득하며
지분확보를 통한 후계경쟁이 본격화됐다는 기사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이번 열애설이
대상그룹 후계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쿠키뉴스 콘텐츠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