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힐러’ 손승원이 독 품은 눈빛과 분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6일 방송된 ‘힐러‘ 10회에서 손승원은 박상원의 젊은 시절로 등장, 현재 박상원의 배후인 어르신과 20여년 전의 만남을 그려냈는데요.

건장한 사내들에게 끌려와 어르신을 마주한 손승원은 이미 여러 차례 폭행을 당한 듯 얼굴에 멍과 상처가 있었고 눈빛에는 분노로 가득했습니다.

이후 손승원은 과거의 어떠한 사건에 대한 거짓 진술을 요구하는 그에게 분노 어린 목소리로 “세상을 속이고, 거짓진술을 하고, 친구를 배신하고, 그게 성장이라고?”라며 대항했지만, 도지원의 치료를 조건으로 한 거짓진술 제안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한 채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극중 손승원은 과거 사건의 전말과 그 안에 감춰진 비밀을 풀어내주는 역할을 하며 실마리를 풀어주고 있지만, 아직까지 과거 사건에 대한 진실은 미궁 속에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손승원은 얼굴에 멍과 피가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 그 자체만으로도 극에 긴장감을 더했으며 독 품은 눈빛을 통해 임팩트있는 내면연기를 선보이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쿠키뉴스 콘텐츠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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